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 안성마춤푸드센터가 지난 18일 농 협중앙회에서‘2021년 전국농협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 금상과 유통혁신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전국에서지역농협이운영하는 100여곳이넘 는농식품가공공장의농협식품공장경영전반에대하여세부 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농협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안성마춤푸드센터를 운영하는 고삼농협이 금상과 유통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는 정부와 삼성전자가 공 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구축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2021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 자동화와 원가 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는 물론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통하여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안성마춤푸드센터는 2012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2016년 대상, 2018년 은상, 2019년 대상, 2020년 대상에 이어 2021년 에는금상을수상하는영광을안게됐다. 준공한지 9년만에대 상 3회, 금상 1회, 은상 1회와 유통혁신상을 수상하여 다른 농협 식품 공장의 모범을 보이며 전국 최고의 농협 식품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안성마춤푸드센터는 비약적인 사업 성장으로 2020년 매출 129억 원에서 2021년에는 137억 원을 올렸다. 또 올해는 정부 와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약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제2공 장을신설을통해생산량증대는물론시장에서요구하는한우 육개장, 버섯육개장, 선지해장국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고삼농협은 안성마춤한우회 농가가 생산한 안성마춤 한우를 우선 사용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제2공장이 준 공되면 하루에 곰탕 등의 탕류 생산이 3만 봉(500ml), 냉면 육 수 2만 봉(330ml), 채소 피클, 소고기와 돼지고기 장조림, 닭곰 탕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클럽), 대형유통점, 생협, 온라인, 학교급식, 외식사업 등의 다양한 곳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홍콩, 필리핀, 베트남, 일 본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여 대한민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외화를 벌일 예정이다. 윤홍선 조합장은“3년 연속 농협 식품공장 경영평가에서 영광스러운 수상을 할 수 있도록 평소 물심 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조합원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완공할 제2 공장에서 고용 창출을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농산물 소비 증대로 농업 소득 증대에 앞장서서 전국 최고의 농협 식품 공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자치안성신문